[한눈 그래픽] 에어컨 빵빵 튼 당신, 전기요금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하루평균 10시간 에어컨 사용 시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이 최대 14만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가 한국전력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구가 하루평균 7.7시간보다 2시간 많은 9.7시간씩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8만3910원에서 14만 5590원 사이로 파악되었다.

에어컨 종류에 따라 전기요금이 다르며 시스템형 에어컨이 14만 5590원으로 가장 높았고 분리형 스탠드가 12만 2210원 벽걸이 분리형이 8만 3910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에어컨 사용량이 같더라도 전기요금은 증가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kWh당 28.5원이 인상된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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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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