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백영현 시장이 지역 내 기업인 은평SG, 진일기계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평SG는 유통 및 도소매 업체로 2018년 스마트스토어 ‘착한 선물샵’을 열고,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 입점해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백 시장은 ‘착한 선물샵’ 온라인 스토어에 포천 특산품, 농산물, 공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입점 협조를 당부했으며, 은평SG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진일기계는 내촌면 진목리에 위치한 골판지박스 기계 제작 업체로, 백 시장과 간담회에서 인근 하천 정비를 건의했다. 이곳은 이미 내촌면에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다수의 토지소유자에 따른 구조물 설치 동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백 시장은 “해당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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