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OK 저축은행 잡고 시즌 2승째

Է:2023-06-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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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리브 샌드박스가 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리브 샌박은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 2승3패(-3)를 기록했다. OK 저축은행은 1승4패(-5)로 9위가 됐다.

나란히 1승3패를 기록 중이던 두 팀 간의 맞대결에서 리브 샌박이 이겼다. 리브 샌박은 ‘버돌’ 노태윤(나르)과 ‘테디’ 박진성(자야)의 활약으로 최대 위기를 넘기고, 장로 드래곤 버프와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둘러 기분 좋게 첫 세트를 매조졌다.

OK 저축은행이 ‘에포트’ 이상호(라칸)의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에 힘입어 한 세트를 따라붙었다. 양 팀은 40분 가까이 장기전을 펼치다가 드래곤 둥지에서 승자와 패자를 정했다. 이상호가 리브 샌박의 핵심 딜러인 박진성(제리)을 잡아내면서 세트스코어가 동점으로 되돌아갔다.

마지막 세트, 뒷심 싸움에서 리브 샌박이 크게 앞섰다. 초반 드래곤 둥지 앞 난전에서 ‘클로저’ 이주현(르블랑)이 더블 킬을 챙긴 게 스노우볼의 기점이 됐다. 리브 샌박은 이주현의 포킹 공격으로 OK 저축은행을 압박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들은 3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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