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지난 7~9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융합 엑스스페이스(X-Space)에서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EXPO)’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사업단 주최로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홍보학전공, 게임모바일공학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의 18개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교과목의 213개 프로젝트 팀(학생 600여명)이 전시·발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컨소시엄 대학인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중앙대, 전주대 학생들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을 받는 등 산학교류 확산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지난 4월 920여㎡ 규모의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마련된 융합 X-Space에서 전체 참여학과, 전체 컨소시움 대학, 사업체, 기관 관계자, 계명대 학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산학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계명대 측은 전했다.
X-Space 전체 공간을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PBL)의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의 팀별 전시물을 전시하고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임충재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앞으로 마이크로디그리 EXPO에서 발굴한 우수한 성과물들을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 X-Space에도 전시하는 통합적 마이크로디그리 EXPO를 통해 성과공유를 확산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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