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오프라인으로 게이머들과 만난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프라인 랜파티 ‘2023 펍지 투어’를 서울 양천구 소재 대형 PC방에서 연다. 이후 순차적으로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펍지 투어는 연간으로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PC방 오프라인 랜파티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과 아프리카TV가 주관하며 벤큐, 터틀비치-로캣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이벤트 매치, 웰컴 굿즈, 룰렛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게이밍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굿즈, 지코인(G-Coin) 등 경품을 증정한다.
펍지 투어 서울 행사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스팀 배틀그라운드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된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는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오프라인 랜파티를 마련했다”며 “크래프톤과 펍지 스튜디오는 핵심 가치인 ‘팬 퍼스트(Fan First)’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PC방에서 스팀 플랫폼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 PC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PC방에서 스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경우 베이직 계정 이용자도 경쟁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험치 부스트, 보상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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