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주재로 ‘화랑훈련 세미나 및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민방위대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앞서 세미나를 통해 훈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 ‘화랑훈련 세부 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하고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 토의를 했으며 화랑훈련간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과 방위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 훈련을 통해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권역 화랑훈련’은 제2작전사령부 통제로 정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경남권역의 모든 작전 요소가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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