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들이받은 트럭 운전사, 고압선 치우다 감전사

Է:2023-06-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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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한 농로 인근에서 12일 전신주 들이받은 화물트럭. 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농로 인근에서 전신주와 충돌한 화물트럭의 운전자가 고압선을 직접 치우다가 감전사했다.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의 한 농로에서 오전 1시56분쯤 50대 A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졌다. A씨는 차량으로 떨어진 고압선을 치우다가 감전돼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인근 주택가의 정전은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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