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부산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을 추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 4일 밤 11시30분쯤 부산 동구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따라가 그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경사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사는 훈련받기 위해 인천에서 부산을 찾았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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