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치 한 번으로 큰 점수를 쓸어 담은 농심이 선두에 올랐다.
농심은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페이즈1 첫째날 경기(매치1~6)에서 68점(킬 포인트 43점)을 누적,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치 1, 4, 6은 ‘에란겔’ 매치 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농심의 한방이 눈에 띄는 하루였다. 농심은 사녹(매치3)에서 무려 20킬을 가져가고 치킨을 차지하며 한방에 상위권으로 껑충 점프했다. 이후 선두 싸움을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점수를 좀 더 수월하게 추가하며 1위로 마무리했다.
덕산은 전력을 유지하는 능력 면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보였을뿐 아니라 막바지 전투에서 결정타를 날리는 데 있어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두 매치에서 마지막가지 생존하며 양손에 치킨을 쥐는 데 성공했다. 가장 많이 치킨을 가져갔지만 드라마틱하게 점수를 쌓는 매치가 없어 68점을 얻고 2위에 올랐다.
투 제트는 매치5에서 14킬 치킨을 차지한 데 힘입어 3위(57점)에 등극했다. 해당 매치에서 꾸준한 전투에서 인원 손실 없이 킬 포인트를 쌓은 이들은 농심과의 풀전력 대결에서 엄폐물의 이점을 살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간 이글 아울스는 3위에 1점 뒤진 4위에 자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도 치킨 하나를 가져간 데 힘입어 48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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