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버스·덤프 충돌…대만 관광객 등 36명 다쳐

Է:2023-05-25 13:12
:2023-05-25 13:22
ϱ
ũ
25일 제주에서 대만 관광객 30여명을 태운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3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관광객 30여명이 탄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화교차로에서 대만 관광객 등 36명이 탑승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33명과 가이드 2명, 버스기사 1명 등 총 3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덤프트럭과 같은 방향으로 직진해 오던 버스의 옆면이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으면서 신호등과 교통 안내판이 파손됐다.

버스는 좌석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

버스기사와 트럭 운전자 모두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