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안 관광으로 관광객 유입 사천공항 활성화

Է:2023-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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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시즌 사천공항 이용 시 주요 관광지 할인
관광객 유입 통한 사천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사천시 사천공항.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남해안 관광 시즌에 맞춰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 제공 등 도내 관광객 유입과 사천공항 활성화에 나선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인 다음 달부터 기존 사천, 거제 외 통영, 남해, 하동의 주요 관광지 23개 시설에서 사천공항 티켓 지참 시 이용료의 10~50%를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지로 사천시는 사천케이블카, 아라마루아쿠아리움, 비토해양낚시공원, 황금빛노을바다낚시터, 남일대레저, 사천승마장, 사천요트, 진산도예 등 7곳이다.

거제시는 거제케이블카, 거제씨월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3곳이며 하동군은 하동케이블카, 하동짚라인 등 2곳이고 통영시는 더카트인통영, 통영케이블카, 어드벤처타워, 디피랑, 스카이라인루지 등 5곳이다.

마지막으로 남해군은 이순신순국공원 영상관, 독일마을 원예예술촌·파독전시관, 남해대교유람선, 설리스카이워크 등 6곳이 포함됐다.

특히 사천공항 이용 시 항공 티켓 한 장으로도 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할인받아 통영, 남해 등 남해안권을 방문할 경우 할인 혜택 적용으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 이용자들이 공항에서 인근 관광지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공항 내 공유 차량을 도입해 운영 중으로 공항접근교통망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항 주차장 내 비치된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 등 25대 공유 차량의 이용 요금은 160~230원/km가량으로 공항 도착 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공항 이용자들의 이용률이 높고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남해안 관광 시즌에 맞춰 사천공항 이용 시 관광지 할인과 접근 교통망 개선으로 편하고 저렴하게 관광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천공항 이용자 증대와 관광객 유입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할인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관광시설 외 숙박, 행사 등과 연계한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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