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과 떡이 담긴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어버이날 맞이 행사는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미담참숯불구이에서 갈비탕을 후원하고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카네이션과 감사 떡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식당으로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은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갈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조성훈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 모두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는 행복한 5월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으며,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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