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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덴마크 대안학교 수업 참관

덴마크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를 방문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동물활용학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8일(현지시간) 선진교육정책 탐방차 유럽 출장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덴마크의 대안학교 중 하나인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와 교원 양성기관인 코펜하겐 교육대학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는 시민 주축으로 설립·운영 중인 대안학교다. 난독증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일반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기 전 1∼3년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 교육감 등 방문단은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에서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도 교육감은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동물활용학습, 연극, 가드닝 수업 등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치유와 성장을 돕는 교육 방식이 인천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 방문단은 초·중등 교원을 양성하는 코펜하겐 교육대학에서 유학생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시스템과 교사 양성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덴마크에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가 있고 다양한 수업연한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덴마크 교육의 특징과 장점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인천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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