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신림동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발화 위치와 원인,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68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오전 8시14분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해당 건물 2층에 살던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했다. A씨는 구조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고 한다.
한편 현장에 투입된 소방인력 1명이 진압 도중 부상을 당했으나 가벼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환 기자 j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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