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도로 위 교통이 정체된 상황에서 경찰과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임신부가 무사히 병원에 갈 수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이 같은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27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임신한 아내가 아랫배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차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에스코트했다. 도로가 꽉 막혀있던 가운데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는 동안 A씨 차량은 경찰차를 뒤따라갔다. 시민들이 협조하면서 A씨와 아내는 병원까지 신속하게 갈 수 있었다.
A씨는 “병원 진료를 빨리 받아서 태아도, 아내도 다 무사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지윤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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