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서울 호텔페이토강남에서 에너지 분야 산업 정책 동향과 업계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23년 수도권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전기전자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먼저 이차전지 분야의 ‘차세대전지 소재개발 기술 동향’과 ‘이차전지 산업동향 및 혁신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토론을 가졌다.
전문분야별로 이차전지산업 밸류 체인과 산업생태계, 소재·전고체전지 개발, 기술현안, 공급망 재편에 따른 K-배터리 미래전망, 폐배터리 재활용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추진사항도 소개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현황,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신재생에너지기업 유치방안과 탄소중립과 국내 에너지 정책,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RE100 등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과 연계해 관련기업의 투자유치 방안도 모색했다. 세부지침 추가에 따른 대응방안과 공급망 재구축 전망에 따른 잠재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방안 등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 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관련 분야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기업유치를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와 항만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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