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 집중 육성

Է:2023-04-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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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센터 구축


충북도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충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센터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98억원 등 261억원을 투입해 신설하는 이 센터는 수송기계부품 산업과 수소 산업을 연계해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파워팩 모듈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특장차 분야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국내 유일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인 충주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등 특장차 산업 집적 지역인 청주, 제천, 진천, 음성을 중심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사업 총괄과 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기업지원과 홍보는 충북테크노파크, 인력양성 및 장비·기술의 교재 개발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한다.

도 관계자는 “승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서 특장차, 캠핑카, 소방차 등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며 “경제적 산업 파급효과가 큰 모빌리티 분야의 수소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충주기업도시에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와 모빌리티 전장부품 신뢰성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오는 6월에 준공되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 전기장치 부품의 안정성을 테스트한다. 전기부품 전자파와 차량 간 충돌 여부를 테스트해 차량 급발진 등 오작동도 점검한다.

모빌리티 전장부품 연구센터는 2025년 준공된다. 연구센터는 FITI시험연구원 충주분원으로서 미래차 핵심부품 인증과 연구개발을 한다. 연구원 등 80명 정도의 인력이 상주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산업 자재, 환경 자원, 미생물 분야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품질 검사,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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