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10일 출범했다.
상임이사회를 겸해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대학 집행부와 조성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대 총동창회장은 제35대에 이어 조성희 총동창회장이 연임됐다. 신임 수석 상임부회장에는 오형석 ㈜탑 쏠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최희동 수석 상임부회장도 연임됐다.
조성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제36대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류혜경 동문(의대 76학번)이, 부이사장에 임미선 동문(사범대 89학번)이 새로 선출됐다. 조상연 부이사장(농생대 82학번)은 연임됐다.
연임한 조성희 총동창회장은 “40만 동문을 대표하는 700여 명 총동창회 임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된 임원과 합심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 총동창회는 35대를 거치는 동안 대학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호흡을 함께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36대 총동창회 역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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