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이 31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한 출범식에서는 통일을 준비하는 여러 단체가 모여 통일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총신대 서울교육센터를 비롯해 통일교육 선도대학(서울교대 국민대 이화여대) 통일관(오두산전망대 서서울생활과학고) 정부 유관기관(서울시청 서울시 교육청 남북하나재단) 민간단체(통일교육협의회 남북사회통합연구원 북한연구학회 한국통일교육학회) 등이 참석했다.
통일교육 서울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유명 인사를 활용한 통일교육 홍보를 비롯해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통일교육주간, 오는 7월 정전 70주년 사업 등에 함께 연대한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많은 이들이 통일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많이 배웠다”며 “통일교육 서울협의회를 통해 통일교육이 확산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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