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사들였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2800원이다. 총 매입금액은 5억728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총 4억2000만원 규모로 매입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날 종가는 58만3000원으로 1년 새 30% 넘게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986억원, 1조2137억원으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원이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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