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시상식
한국신학회 야립대상위원회(위원장 정상운 전 성결대 총장)는 ‘제5회 야립 대상’(교육 부문) 수상자로 최대해 대신대 총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 총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다.
그동안 야립대상 수상자는 연구 부문 정근모 목창균 주대준 최문자 이상규 씨, 교육 부문 김성혜 오금희 김선배 씨 등이다.
시상은 ㈜금비, 삼화왕관㈜이 후원하고 있다.
최 총장은 대신대를 기독교 건학 이념에 따라 21세기 글로벌화와 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북과학대학교 재단이사장과 전국대학총장조찬기도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대구지부 회장을 맡아 한국교회와 한국신학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 총장은 한국조직신학회 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교육협력위원장, 대학총장조찬기도회 회징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한국 칼바르트학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회장으로 한국교회와 신학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신학대 총장에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행정 능력으로 2022년 교양교육 우수 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국민일보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신학회 야립대상위원회 정상운 위원장은 “하나님 나라 확장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야립(野笠, 들삿갓) 고영달(1921~1991) 선생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야립대상을 제정해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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