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문화예술회관 재단장…지역 랜드마크로 조성

Է:2023-03-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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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문화예술회관 전경. 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개관 25년이 지난 가평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킨다고 16일 밝혔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은 1998년 개관 후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문예회관 건축물 및 무대기계장치 정밀안전진단결과 하자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2년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86억여원을 들여 벽체균열, 타일보수, 옥상바닥 등 건축물 하자보수를 비롯해 무대막시설, 조명시설, 음향시설, 방화막, 리프트 등 무대 상·하부 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면, 문예회관이 보디빌딩 대회장으로 사용될 것에 대비해 신속한 개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경기도 투자심사자료 제출, 개보수 적정성 평가용역, 설계공모예산 및 도비보조금 확보, 실시설계 추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말에 재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공사기간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 대체 이용시설 및 야외 공연장소로 음악역 1939, 가평체육관, 청춘역 1979, 자라섬, 각 읍면 체육공원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1998년 개관 이후 노후화 및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일부제품은 단종돼 공연사고 발생시 대처가 어렵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왔다”며 “신속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가평군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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