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총 11명의 레슨 프로로 2023 시즌 새 단장에 나섰다. 또한 기존 2명의 프로가 진행하던 레슨을 3명의 프로로 확대한다.
화요일 레슨은 허석호와 박진이를 위시로 배재희, 김주연, 김형주, 전지선이 맡는다. 간판격인 허석호는 화려한 투어 생활을 통해 쌓은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KLPGA투어와 JLPGA투어에서 활약한 배재희의 합류도 관심을 끈다. 2001년 국가대표를 거쳐 2007년 JLPGA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 오픈에서 우승했다.
수요일은 세계 100대 스윙코치인 이시우를 필두로 조민준, 김가형, 김다나, 공태현 프로가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활동중인 김주형(21·나이키)과 LPGA투어 강자 고진영(28·솔레어) 등 정상급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시우프로는 아카데미의 터줏대감 역할을 다하겠다는 복안이다.
김가형은 많은 레슨 경험을 토대로 실속 있는 꿀팁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김다나는 투어 경험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골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부터 2주간 진행되는 개편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생방송 중에 진행되는 이벤트를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캐디백부터 다양한 골프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SBS골프 아카데미 개편 특집은 오는 14일 부터 2주간 매주 화, 수요일 밤 9시 20분에 70분간 생방송된다.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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