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엑스코는 쾌적한 생활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봄맞이 캠핑족들의 이목을 끌 소비재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16~19일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한산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엑스코가 개관한 2001년부터 개최된 전시회로 엑스코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개 업체가 700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과 최신 디자인 가구, 가정용품·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축 산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제1회 대구 스마트가구박람회’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7~19일 엑스코 서관 1홀에서는 마이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안전용품, 여행용품, 관광지 등 100개 업체가 220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15개 시·군에서 주요 캠핑지와 관광지,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캠핑용품 전문업체들이 참가해 전시품을 선보인다.
대구건축박람회와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는 각 전시회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구건축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본격적인 전시 시즌을 맞이해 대구시민의 편리한 생활공간과 봄맞이 캠핑·여행을 위해 마련된 소비재 전시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재 전시회를 유치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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