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좌석 밑 실탄이…” 인천 이륙 직전 발칵, 218명 대피

Է:2023-03-10 10:48
:2023-03-10 10:53
ϱ
ũ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객이 좌석 아래 실탄 발견” 신고
승객 218명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이륙 직전에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대피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한 승객이 좌석 아래 떨어져 있던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45분쯤 마닐라로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이후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이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