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리브 샌박, 유상욱 감독 “소극적이지 않은 플레이” 열망

Է:2023-03-09 20:53
:2023-03-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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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3연패로 6위에 머물렀다. 유상욱 감독은 최근 부진에 ‘소극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다짐했다.

리브 샌박이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8주 차 경기에서 젠지를 상대로 0대 2로 졌다. 이로써 리브 샌박은 8승7패(-1)로 6위에 머물렀다.

2세트에서 30분 만에 격파당한 리브 샌박은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실에 들어왔다. 유상욱 감독은 “원래 잘하던 싸움을 선택했던 게 있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소극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보고 싶다. 그 점만 보여줘도 (앞으로의 경기에서) 만족스러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부진의 원인을 묻는 말에 유 감독은 “메타를 잘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원하는 챔피언을 뽑기도 편했는데 지금은 견제가 늘어나면서 원하는 것을 뽑기 힘들어진 부분이 있다”라며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아니라 새로운 조합이나 챔피언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도란 방패’ 너프(성능 하향)가 부진까지 이어진 것이냐는 질문엔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큰 문제라곤 생각 안 한다. 그것과는 큰 상관이 없다”라고 부정했다.

유 감독은 “3연패 과정에서 경기력도 나빴다”라며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하루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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