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글로벌게임센터’ 게임산업 육성 박차

Է:2023-03-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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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2억원 투입해 경남대학교(한마관)내 설치
기업 입주지원, 시험장 등 융합형 게임산업 육성


경남도는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설치해 4차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게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지원해 창원시 경남대학교 내 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를 설치해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권역별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12번째 경남에 설치한다.

이번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도내 게임기업의 창업보육, 제작지원, 유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게임산업을 종합 육성·지원하며 사업 효율성 등을 고려해 권역별 지정방식을 통해 선정됐다.

도는 창원시로부터 경남대 내 입주지원실, 테스트베드, 융합지원실, 게임체험존 등을 구성하는 사업계획서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문화산업진흥기관 등과 협의해 내년 1월 개소한다.

창원시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등 지역거점 콘텐츠 관련 기반시설이 충분하며 지역대학 내 콘텐츠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게임산업 활성화 기반 요소가 충분하다.

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게임산업 진흥 관련 조례’를 제정해 게임산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도내 시군 중 글로벌게임센터 구축 대상지로 가장 우수한 장소로 평가된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문화콘텐츠 관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게임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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