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0억원대 ‘청년 스마트팜’ 2개 신설

Է:2023-03-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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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임대해 줄 수 있는 100억원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신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도내 시·군에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이를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규 스마트팜은 1곳당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까지 2.5㏊ 이상의 토지에 2㏊ 이상의 온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주시 스마트팜을 합하면 도내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3곳으로 늘게 된다.

사업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도내 인구 감소 지역 9개 시·군 가운데 공주시를 제외한 8개 시·군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도는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해 다음달 말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은 청년 임대 스마트팜을 조성한 뒤 입주 희망 청년농업인을 모집해 임대한다. 입주 청년농업인들은 실습 농장을 경영하며 기술을 익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기술 습득과 경영 자금 확보, 농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스마트팜이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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