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제도안착에 발벗고 나섰다.
전남도 실국장 이상 공무원들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응원은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은 고향, 공직생활 인연이 있는 지역 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기부제 시행 첫 해인 만큼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공직자는 물론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관심을 지속 증대하기 위해 기부제 응원 릴레이, 인증 챌린지 등 대대적 홍보는 물론 매력적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사업 발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홍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지역 농수축산·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며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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