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두천시가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을 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계획 대상지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면적 60만㎡로 도시계획시설뿐만 아니라 잠재된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장소들을 포함한다.
지난 2일 소요산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동두천시도시공원위원회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해 개발방향을 수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대상지와 연계해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계획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더 나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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