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립극장…별별실감극장 개관

Է:2023-03-03 15:01
ϱ
ũ

7일부터 무료 공개… 프로젝션 매핑 기술 등으로 예술적 몰입 체험

오는 7일 개관하는 국립극장 별별실감이 이번에 선보일 콘테츠의 한 장면. 1부(위)는 역대 공연 포스터 등을 활용해 국립극장의 발자취를 영상과 시각 이미지로 보여주며, 2부(아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레퍼토리 ‘바르도’를 수묵담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선보인다. 국립극장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오는 7일 공연예술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체험관인 ‘별별실감극장’을 연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내부에 위치한 별별실감극장은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360도로 펼쳐지는 영상과 사운드로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별별실감극장은 이번에 ‘몰입형 콘텐츠의 서막’이라는 부제로 개발된 총 두 편의 미디어아트를 공개한다.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관객은 국립극장 공연예술 역사를 돌아보고 눈으로 보는 국악관현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1부 ‘서막(序幕), 역사를 쌓다’에서는 1962년 국립극단의 연극 ‘산불’부터 2021년 국립창극단의 ‘귀토’까지, 1950년 개관 이후 70여 년간 이어진 국립극장의 발자취를 영상과 시각 이미지로 볼 수 있다. 2부 ‘희망을 위한 영가(靈歌), 바르도’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인기 레퍼토리인 ‘바르도’(황호준 작곡) 연주를 수묵담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표현, 눈으로 보는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별별체험존은 증강현실 및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극장

또 로비에 마련된 ‘별별체험존’은 증강현실 및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움직이는 포스터에 본인의 얼굴을 합성하는 무빙포스터 코너와 공연 속 주요 등장인물의 분장과 의상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분장·의상 체험 코너가 있다.

별별실감극장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