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용수개발과 수리시설을 개보수 하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비 1064억원을 확보, 지난해(1021억원)에 비해 43억원을 추가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을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농경지 노후 수리시설을 통합 개량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저수지, 양·배수장을 원격제어 하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 등이다.
수리시설개보수는 기존 오래된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해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
특히 오래된 용·배수로 개보수사업은 해마다 5개 시·군만 반영돼 왔으나 올해는 2개 시·군이 증가해 80억원을 추가확보 했고 새로 양수장 시설개선사업 21개, 880억원과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25개, 626억원이 선정돼 210억원을 집행한다.
또 항구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산청군 특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378억원)과 창원시 주남지구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210억원)을 신규사업으로 농식품부에 추가 건의했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농식품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설명하는 등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국비 지원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 도 재정 여건 개선과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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