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응원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서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어디에서나 방문 신청하여 기부할 수 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이 태어난 고향 포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영웅시대 밴드 팬클럽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도시 포천, 기회의 도시 포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항상 포천에 관심과 사랑을 주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포천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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