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폐지 처리 원활하도록 노력하겠다”

Է:2023-0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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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광주시 재활용업체 명진자원 방문


경기도 광주시는 방세환 시장이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의 이날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심화되는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퍼,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다.

하지만 경기도 전체 실 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지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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