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개 조합에 총 54명이 등록,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합별로는 농협 38명, 수협 10명, 산림조합 6명 등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강화인삼협동조합으로 5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4개다.
연령별로는 50대 10명, 60대 39명, 70세 이상 5명이다. 성별은 모두 남성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선거벽보 첩부 및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통화 또는 문자메시지 전송, 명함 배부,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 또는 동영상 게시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7일까지 조합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할 계획이다. 또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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