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25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00억원을 달성한 배달특급이 이후 꾸준히 거래 증가를 보이며 한 달에 약 100억원의 거래 실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하게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지난 5일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달성한 화성시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용인시와 수원시가 누적 거래액 3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후발주자 격인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안양시 등도 꾸준한 거래를 늘리며 뒤를 잇고 있다.
배달특급은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1%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가맹점 약 5만7000개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유일한 온라인 사용처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배달특급은 기존 서비스 고도화 외에도 아동 급식카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실적은 물론 다양한 외연 확장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1310억원의 거래를 발생시킨 바 있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또 한 번 통과지점을 지난 것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성 넘치는 서비스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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