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내남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1일 500㎥에서 900㎥로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오수관로 15.37㎞를 새로 설치하고 560여가구를 위한 배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수립된 하수도기본계획에 내남면 상신리, 부지리, 박달1리 등이 하수처리구역에 추가 편입되면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2026년까지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일상 감사·원가 심사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환경부 재원 협의 및 경북도 기술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를 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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