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국내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PXG 익스트림’ 골프공을 오는 3월 3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프리미엄 클럽과 어패럴이 메인 비지니스 모델인 PXG가 골프볼을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XG 익스트림 골프공은 2013년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약 10년에 걸친 연구 및 개발을 거쳐 탄생했다.
브랜드 창립자인 밥 파슨스는 “PXG는 무엇보다도 연구 개발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써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면서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장하고 수 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테스트를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추가함으로써 마침내 PXG 이름에 걸맞는 골프공을 내놓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PXG 익스트림 골프공은 3피스 구조와 338 딤플 패턴을 갖추고 있다. 특히 338 딤플 패턴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최대화하면서 아이언과 웨지 샷을 할 때 최적의 스핀을 통해 높은 궤적을 만들어내는 공기역학적 설계 특성을 반영했다.
본사 개발자에 따르면 PXG 익스트림 골프공은 극한의 비거리 구현과 뛰어난 컨트롤 샷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든 샷에서 일관적인 전달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공의 내부 소재는 빠른 스피드를 최적화하는 폴리부타디엔 코어가 적용되었다. 그 위에는 견고한 아이오노머(Ionomer) 레이어가 적용되었다. 겉표면 소재는 부드러운 우레탄을 사용해 어프로치 샷과 그린 주변에서의 골프공 스핀과 컨트롤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내 PXG 공식수입원인 ㈜카네 서범석 총괄 전무는 “약 550여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PXG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골프공에 대한 품질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본사에서 직접 연구 개발한 제품을 공신력 있는 곳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PXG 익스트림 골프공은 오는 3월 3일부터 PXG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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