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를 복구하고 전 세계적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결정됐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현재까지 3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태다.
또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군·구 단체장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 및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구 직제순으로 유천호 강화군수가 옹진군에, 문경복 옹진군수가 중구에 10만원씩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재호 군수·구청장협의회장(연수구청장)은 “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단체장 모두 동일하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를 통해 인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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