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경남지역 위험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Է:2023-02-13 10:13
ϱ
ũ

건설 현장, 옹벽·절토사면 등 시설 점검
민간 전문가와 도·시군 합동 선제 점검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과 옹벽·절토사면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5일부터 4월2일까지 해빙기 대비 도내 각 분야별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설 현장, 옹벽 및 절토사면,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하고 중요 결함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토록 하며 필요 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재난 홍보방송 등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홍보하고 시설물 관리주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을 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