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인천에 태국 포상관광단체 850명 방문한다

Է:2023-02-06 17:22
:2023-02-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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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생명보험회사 임직원들이 5일 포상관광단체로 인천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태국 포상관광단체 850여명이 5월까지 3차례로 나뉘어 인천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태국 생명보험회사 임직원 110명은 이미 지난 5일 인천에 도착해 관광에 나섰다. 이들은 공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와 개항장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하버파크호텔에서 숙박한다.

특히 이들은 인천을 찾는 올해 첫 포상관광단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 태국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일즈를 통해 이들을 유치했다.

시와 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주요국 중 코로나19 회복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 여행사 및 기업체 대상 설명회, 세일즈콜, 초청 팸투어 등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또 태국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를 고려해 한류 체험 콘텐츠 소개는 물론 송도를 배경으로 한 최첨단 도시, 개항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체험 등 포상관광단체 맞춤형 투어 코스 등을 홍보했다. 이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을 보였을 뿐 아니라 현지 기업들의 관심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규모의 포상관광단체가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태국협동조합 회원 130명이 인천에서 숙박 및 투어를 하고, 5월에는 태국직접판매업체 임직원 600명이 인천에서 3박의 숙박과 함께 송도·개항장 투어, 현대유람선 내 컨벤션 등을 진행한다.

현재 시와 관광공사는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도 중·대형 규모의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체 및 국내·외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포상관광단체 유치 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김태현 관광공사 마이스뷰로 팀장은 “인천은 앞으로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국가의 포상관광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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