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조달청 혁신기업 현장방문…수출 지원 강화

이종욱(왼쪽 여섯번째) 조달청장과 닷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세계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최고 혁신상 수상 업체인 ‘닷’을 2일 방문했다.

제품의 기술력·창의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닷은 조달청 혁신조달제도의 지원을 받은 혁신기업이다. 2017년 4월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조달청 벤처나라에 지정·등록하면서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노약자 등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길안내 키오스크 단말기, 촉각디스플레이 기반의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용 보조기기 ‘닷 패드’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이중 닷 패드가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청장은 이날 닷 패드의 제작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시연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성능을 확인했다.

이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해외원조(ODA) 담당기관과 함께 혁신제품 패키지 수출 지원,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수상은 벤처나라와 혁신조달제도 등 조달청의 혁신성장 정책이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제품의 발굴과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S 최고혁신상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20개사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며 국내에서는 5개 기업이 수상했다. 5개 기업 가운데 닷·마이크로시스템 2개사는 조달청 혁신조달제도의 지원을 받은 혁신기업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