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인 ‘액션B’(사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액션B 앱은 MZ세대와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개발해 AR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사용할 수 있다.
AR 콘텐츠는 자기 얼굴로 아바타를 만드는 ‘액션 가면’, 본인이 그린 그림을 가상 공간에서 3D 입체화하는 ‘액션 그림’, 양치 위치와 방법을 AR 기술로 알려주는 ‘치가 포커 게임’, 가상의 은행 직원 명함과 부산은행 본점, 부산 랜드마크를 3D로 제공하는 ‘액션 명함’ 등이다.
특히 양치 게임인 치카포카는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양치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아 제작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미션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양치 습관을 들이도록 돕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액션B 앱을 이용해 치가 포커 게임을 매일 1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을 하면서 모은 포인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적금에 입금할 수 있다.
‘액션B’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성호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리얼리티 기술(AR·VR)을 보유한 부산은행 핀테크랩 4기 ‘코코아비전’과 협업해 AR 콘텐츠 앱 ‘액션B’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해 의미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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