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 집중 투자

Է:2023-01-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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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시장 “시민생활 직결사업,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을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을 정했다.

먼저 시민중심 열린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주민안심마을 구현을 위한 골목길, 빈집, 소하천 등을 정비한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체계를 확립하고, 생활악취 발생원 관리를 위해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선다. 또한,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든다.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협력 확대한다. 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주민자치 기능을 키우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시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서 시는 2024년 개관 예정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아울러 14개 전체 읍면동에 행복학습센터를 구축 등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포천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과제. 포천시 제공

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진흥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특화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한 관내 문화예술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과 문화예술인을 연결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위해 포천시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한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일자리 및 복지 정책을 지원하는 등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정책도 추진한다. 올해는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인 포천청년비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포천청년의 역량을 키워 청년이 일하는 활기찬 포천시를 만든다. 또한 광역교통망 구축과 연계, 역세권 개발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든다.

시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보급해 균형발전 자족도시로 도약한다.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친환경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탄강 종합개발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생활 SOC사업 등 지역별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역발전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지금, 시민 생활에 직결된 사업에 재정을 과감하고 또 신속하게 투입해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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