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팀 멸망전’서 웃은 DRX

Է:2023-01-29 20:29
:2023-0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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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0승3패 처지의 두 팀 간 맞대결에서 DRX가 웃었다.

DRX는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3연패 뒤 달콤한 첫 승(-3)을 거둔 이들은 농심(1승3패 –4)을 세트득실에서 1점 앞서 8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광동은 유일한 전패팀이 됐다. 0승4패(-7), 10위에 머물렀다.

최하위권 두 팀의 맞대결은 처절했다. DRX가 ‘라스칼’ 김광희, ‘페이트’ 유수혁 등 베테랑 선수들의 강점이 살아난 덕에 운영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광동은 DRX보다 한 걸음씩 느리게 움직였고, 오브젝트 한타에서 힘에 부쳐했다.

광동은 이태영에게 ‘유체화’와 ‘점멸’을 소환사 주문으로 쓰는 빅토르를 주문했다. ‘순간이동’이 없는 이태영은 ‘페이트’ 유수혁(아칼리·사일러스)의 로밍을 따라잡지 못했다. 1세트 땐 비교적 접전이 펼쳐졌지만, 2세트 땐 DRX가 시종일관 게임을 리드했다. 광동은 대미지 부족에 시달리다가 허무하게 넥서스를 내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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