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자 자택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자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A씨의 자택인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 옆 제주평화쉼터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A씨의 혐의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이날 서울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 압수수색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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