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3.50%이고 미국 기준금리는 4.50%다. 한국과 미국은 꾸준히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한국의 주요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조금씩 내리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780∼7.410%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18일(연 5.080~8.110%)에 비해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 13일 4.630∼6.960%)와 신용대출 금리(은행채 1년물 기준. 13일 5.492∼6.660%) 또한 0.3%p 안팎으로 떨어졌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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