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40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700가구 전력 공급은 50분 뒤인 오전 2시50분쯤 재개됐으나 나머지 240가구는 복구가 마무리된 오전 7시38분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충북본부는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 전선이 끊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봉명사거리 일대를 지나던 일부 시민들은 전신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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