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손흥민…고향사랑기부제 동참

Է:2023-0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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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 출신 손흥민(사진)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춘천시는 손 선수가 5일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액수다.

시는 이달 중 동면 감정리에서 손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 선수 부친 손웅정씨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개인은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 NH농협은행에서도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답례품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한우와 잣 등 농축산물, 닭갈비와 전통장 등 가공식품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의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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