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택시기사 운행 도중 심정지 사망

Է:2023-0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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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태우고 운행 중 충돌사고.


70대 택시기사가 손님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쯤 광산구 서봉동 22번 국도 1차선 진출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 경계석과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송산유원지 방면 진출로를 운행하던 택시에는 승객 B씨(29·여) 1명이 타고 있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뒤 숨졌다.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 B씨도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평소 심혈관계 질환을 앓아온 A씨는 이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데도 택시를 운행했다가 사고 직전 잦은 차로 이탈 등 이상징후를 보인 후 심정지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질환을 앓아 약을 먹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A씨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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